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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마크를 쓰는 이유

by 임펠 2023. 7. 25.

워터마크(watermark)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지폐나 컴퓨터 등의 분야에서,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해 개발된 복제 방지 기술. 지폐의 경우에는 젖어 있는 상태에서 그림을 인쇄하고 이를 말린 뒤 다시 양면을 인쇄하며, 디지털 콘텐츠에는 사용자만이 알 수 있는 아이디 또는 정보 등의 부호를 삽입하거나 영상, 음성 등의 신호에 특정 코드나 유형 등을 삽입한다.

 

인터넷에서 무분별한 복제가 난무해서, 영상과 이미지의 소유를 나타내기 위해 텍스트나 이미지 형식으로 서명해 놓는 것을 말한다. 티스토리에서는 사진 편집 - 서명 에서 가능하다. 텍스트나 이미지 형식 둘 다 가능하다.

소유권이 없거나 공식적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사진에는 워터마크가 무의미하며, 개인이 촬영하거나 만들어낸 이미지와 영상에는 워터마크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다른 사람이 가져가서 마음대로 써도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면 워터마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세상을 살아보면 잘 알지만, 누군가 만들어 놓은 창작물을 아무렇지 않게 베끼고 가져가고 자기 것인양 쓰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는 더 쉽다. 적어 놓은 글도 교묘하게 가져 가거나 긁어서 요약하는 등의 재창조 하는 것이 상당히 많다. 요즘은 해당 블로그에 들어가지 않아도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우클릭으로 쉽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남의 것을 마음대로 가져가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세상이다.

블로그를 운영해 보면 잘 알겠지만, 사진이나 글을 베껴 가는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중고 장터에서 본인의 물건을 찍어서 판매에 올려야 하는데, 남이 잘 찍어 놓은 사진을 메인에 걸어둔 것을 보았다. 더 그럴듯 하게 보여서 더 잘 팔리게 하기 위함인 듯하다. 그리고, 무분별하게 남의 글을 전체 복사해가는 네이버 블로그들을 볼 수 있다. 내가 티스토리에서 쓴 글을 사진과 함께 통째로 복사했길래, 네이버에 신고를 해서 게시 중단이 되었는데, 남이 써 놓은 맛집 글들을 마구 베껴서 매일 올리는 블로그였다. 왜 그렇게 하는가 지켜보니 몇 달 후에 병원이 운영하는 블로그로 변경되어 있었다. 역시 블로그가 조회될 수 있는 초기 상태를 만들어서 남에게 파는 행위를 한 것이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자신의 글을 가져갔다는 것을 알 수 없으므로, 신고가 들어와도 전혀 상관이 없던 것이었다. 신고가 들어와도 글 하나 게시중단이 되는 거라서 눈하나 깜짝할 필요가 없다. 댓글에 지워달라고 적어도 무의미하다. 그냥 신고가 답이다.

그래서, 누가 베겨 갔을 때에 신고하려면 워터마크를 제대로 박아 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워터마크가 있는 사진과 영상은 가져가지 않는 것이 국룰이다. 이 세상에는 도둑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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